인천시에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업의 부족한 노동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억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330여대의 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했다. 지원대상 농기계는 농가에서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관리기, 퇴비살포기, 동력제초기, 종자발아기, 고추세척기 등 총 82종의 친환경 소형농기계라고 전했다, 친환경 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은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에 농기계 구입금액의 40%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.
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“갈수록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의 열악한 현실 여건하에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된다며 농기계 지원 확대가 향후 농산물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져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."고 말했다.